본문 바로가기

# 소소한 경험들/2019 Korea & Japan 힐링여행

(3)
2019.04.05. - 04.12. 한국 (feat. 건강검진) 한국에서의 일정은 약 일주일이었기에, 딱히 이것을 하였다!라는 것은 없었다. 대부분은 대구에서 먹고, 자고의 반복 ㅋㅋ 이틀정도만 서울에서 건강검진과 친구들을 만나는 정도. 그래서 사진도 딱히 많지는 않다 ㅎㅎㅎ 도착한 다음 날 저녁, 엄마와 함께 (아마도) 서문시장 야시장을 구경하고,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83타워로 향하였다. 가족들도 종종 보였지만, 커플들이 많았던 예쁜 벚꽃 길. 로맨틱한 분위기가 너무도 좋았고, 나도 파트너와 함께 와보고 싶다 생각할 만큼 좋았다. 하지만, 엄마와 걸어도 너무도 좋았던 길이기에,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늘 생각한다. 엄마 밥을 먹는 것 이외에 너무도 그리웠던, 일부러! 편의점에서 먹는! 삼각김밥과 사발면 ㅎㅎ 그리고 기사식당에서 먹을 수 있..
2019.04.02. 출발 1) 4월 2일, 캐내다 출발! 빅토리아 - 밴쿠버 - 도쿄 나리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빅토리아 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티켓팅을 하였다. 밴쿠버까지는 웨스트젯을 이용하였고, 밴쿠버에서 도쿄까지는 처음으로 JAL을 이용하였다. 출발에서 랜딩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비행 뒤에, 밴쿠버 공항에 앉아 다음 비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천이나 나리타였다면, 열심히 면세점 구경을 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여러 상품들에 머리를 싸매고 있겠지만.... 밴쿠버 공항 면세점은... 볼게 거의 없다... -_- 인천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에 비하자면... 뭔가 쓸쓸한 국제공항이랄까, 나름 명품 라인은 조금 있지만, 딱히 구미가 당기는 정도도 아니고... 그래서 따로 사진은 없다. ㅎㅎ 밴쿠버에서 도쿄까지의 비행은 ..
2019 힐링여행 - 프롤로그 본 포스팅에 앞서, 해당 여행은 한일 무역분쟁이 일어나기 전 입니다. 이 시국에!라는 시점은 배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여행의 목적 큰 문제가 있던건 아니지만 자잘한 스트레스들로 나만의 힐링 타임이 필요하였다. 캐나다에 살고 있다는 것, 지구 반 바퀴는 자주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니었고, 아주 확실한 여행 주제를 가지고 있었기에 계획은 망설임 없이 착착착 진행되었다. ▣ 여행 일정 방문일정 목적 한국 2019년 4월 4일 - 4월 12일 엄마 / 건강검진 / 친구 일본 2019년 4월 12일 - 4월 25일 엄마와 여행 / 힐링 별거 없다. 그냥 힐링이다. ㅎㅎㅎ 한국은 엄마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캐나다에서 하기 힘든 종합 건강검진을 받고, 친구를 만나는 것이 그저 이번 한국 방문의 ..